
그냥 재미로 소설처럼 프로그래밍 분석 설계 과정을 현업의 분위기를 버무리면서 써보았습니다. 사실 객체지향에 대한 글도 많고 개념도 잘 안내되었으니 제가 뭘 보탤까요. 그냥 이렇게 소설처럼 하면 재밌지 않을까 싶어 써보았네요. 발단 "아. 현 차장님." 영업팀의 정 대리가 갑작스레 부르는 소리에 현정경 차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었다. "저기 현 차장님..?" "네. 듣고 있으니 말씀하세요. 지금 바빠서 그렇습니다." "아 그러면 조금 있다가 들리겠습니다." "아닙니다. 지금 말씀하시죠." 뭐야 이 인간. 궁금한 건 못배기는 그런 스타일인가 하며 영업팀 정 대리는 속으로 투덜거렸다. 하지만 이번에 따온 사업을 밀어붙이려면 이 사람이 필요하기에 지금 느낀 치사해지는 기분은 뒤에 풀어보도록 하..
정치사회이론
2021. 5. 30. 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