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톨이 더 락] 2화에서 료와 히토리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기서 외톨이의 욕망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대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2화에서 니지카는, 결속밴드에서 자신만 외톨이라는 사실에 슬퍼하던 히토리를 위로하고자 료도 친구가 없는 외톨이라고 얘기해준다. 이에 료 본인도 이를 긍정하며 "응. 친구는 니지카 뿐이야"라고 해준다. 그 말에 위로 받게 되는 히토리 상.료 씨는 나와 동류였구나! (감동)그러나 감동도 잠시, 니지카는 묘한 이야기를 덧붙인다.료는 쉬는 날엔 혼자 폐가를 탐방하기도 하고, 옷집에도 혼자 가서 구경도 해.히토리는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료가 자신과 동류가 아니라는 걸 알아챈다.료 씨는 혼자인 걸 좋아하는 사람이야! 커뮤 장애는 옷 가게에 혼자 못가는데!..
덕후감
2024. 11. 26.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