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바코 극장판 TVA 시점부터 4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무사시 애니메이션은 [제3비행소녀대]의 성공 이후에 수주받은 애니메이션 제작이 중단된 뒤로 경영난에 시달려 내리막의 길을 걷고 있었다. 제작스탭들은 일꺼리가 없다보니 대부분 무사시에서 퇴사를 한 상황이었고 사람도 얼마 안남은 상황이었으며 카레를 끓여주던 친근한 그 사장님도 사임한 상황. 어쨌든 시작 부분을 보다보면 여러모로 중소기업의 현실을 잘 반영한 느낌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있었고 꿈과 희망을 같이 나눴던 동료들이 대부분 나가 한적해진 사무실을 경험해본 사람은 많은 공감을 할 것 같다. 하지만 이후 SIVA라는 애니메이션 제작을 수주받게 되고 다시 이전에 일했던 이들을 모아 다시 무사시 애니메이션을 일으키는 이야기가 이번 극장판의 ..
시로바코 1~24화(완) (TVA) 이 작품을 간단한 말로 소개하자면.. 애니메이터의 "미생"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웹툰 [미생]과의 차이점은 [미생]은 대기업에 다니는 비정규직의 이야기라면(그나마 장그래는 직속계약이니 비정규직 중 좋은 편이다) 이 작품은 ㅈ소기업에서 일하는.. 그것도 3D 업종인 애니메이터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이다. 미생이 다루는 자기성장의 서사와도 그렇게 큰 차이도 없다고 생각한다. 가벼워보이는 2d 미소녀들이 나온다고 가볍게 보면 큰 코 다치는데.. 미생만큼이나 직장인으로서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이 작품은 잘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시로바코シロバコ:白箱란 흰색상자라는 뜻으로 업계용어라고 한다. 엑소더스!가 끝난 회식 자리에서 최종본을 가리켜 미야모리가 "시로바코!"라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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