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보좌진에 대한 두 개의 시선
망하지 않게 하는 보좌진위험한 철학자라 하는 슬라보예 지젝은 미국 제 45대 대통령 선거 때 트럼프를 지지한 바 있다. 그의 생각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미국이 망해버리면 미국 정치가 정신을 차릴 거라 생각했다나 뭐라나.그러나 그는 대통령 주위의 보좌진들이 망할 수 없게 브레이크를 걸 가능성을 보지 못했다. (북한 열병식 때 쓸어버리자는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보좌진들이 겨우 말렸다는 사례를 생각해보자) 그래서... 어찌보면 이때 미국이 못망해서 트럼프가 다시 공화당 대선후보가 된거 아닐까 싶은..?망하게 하는 보좌진이와 달리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보좌진들이 망칠 가능성을 보여준다. 尹 개인의 생각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尹은 분명 캠프 시절 윤봉길기념관을 방문하여 건국 토대인 헌법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한..
시사
2024. 9. 16. 0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