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애의 아이 1~11화(완) (LAFTEL) 아이돌과 드라마 등의 방송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작품이다. 배우,아이돌,스탭,연예기획사를 포함한 방송업계의 미생이랄까. 아이돌과 스탭 그리고 연예기획사, 드라마 제작사, 감독 등등의 군상들의 이야기로 카메라 시점을 돌린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점들이 많다. 리얼리티 쇼의 제작에 대한 실제적인 배우들과 스탭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등도 어느정도 디테일하게 나와서 재밌었다. 무엇보다 노동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아무래도 내 입장에서는 가장 궁금했던 점이었다. 자기 자신을 검색하는 행위, 빅데이터, 악플러 등에 노출된 방송인의 정신적 심리적 외상에 대해서도 잘 다루고 있다. 게다가 미성년자 방송인을 어른들이 멋대로 이용하는 점들을 비판하는 대목도 다루..
덕후감
2023. 7. 29.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