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페르소나5의 후속작인 스크램블이다. 메멘토스 사건 이후 반년이 지나고나서 본가로 돌아갔던 주인공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욘겐자야 르블랑 카페에 돌아오면서 "제일"이라는 수수께끼의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이다. 자. 이런 설명은 다른 자료에서도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 것이고 대강 내 생각을 끄적여본다. 페르소나5는 전체적으로 흐르는 메세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아마도 "사유하지 않는 대중"이 아닐까 한다. 이 부분에서 한나 아렌트가 떠오르기 쉬울테지만, 좀 더 일본적인 시사에 맞춰서 다시 생각해보니 가라타니 고진의 「윤리21」이 떠올랐다. 가라타니 고진은 이 책에서 범죄자의 부모에게 왜 자식을 그렇게 키웠나? 라며 자살로 이르게 만드는 사회 분위기를 개탄했는데, 이 비난하..
덕후감
2022. 2. 26.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