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마 1/2 (2024) 1~3화 (Netflix)란마 1/2가 넷플릭스에서 리메이크가 나왔다. 이 명작을 리메이크해준 넷플릭스에 무척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일단 보니 꽤나 스토리나 그림체나 예전 1989년 작 TVA 시리즈와 그리 큰 차이는 모르겠다. 그냥 그림체와 색감이 현대적인 느낌이랄까. 원작에 충실한 리메이크라 볼 수 있다. 다만 란마 1/2 (1989)와 열투편이 시리즈가 상당한 분량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옴니버스식 스토리라 시덥잖은 일화도 너무 많긴 하고 지루하긴 했다. 이런 것들이 적절히 편집되어 리메이크 했을 거라 생각된다.아직 3화까지밖에 못봤지만 가장 크게 두려운 점은 아카네의 긴머리가 언제 싹뚝 하는건지 걱정스러웠던 것.. 당시에도 허걱!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
[외톨이 더 락] 2화에서 료와 히토리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기서 외톨이의 욕망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대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2화에서 니지카는, 결속밴드에서 자신만 외톨이라는 사실에 슬퍼하던 히토리를 위로하고자 료도 친구가 없는 외톨이라고 얘기해준다. 이에 료 본인도 이를 긍정하며 "응. 친구는 니지카 뿐이야"라고 해준다. 그 말에 위로 받게 되는 히토리 상.료 씨는 나와 동류였구나! (감동)그러나 감동도 잠시, 니지카는 묘한 이야기를 덧붙인다.료는 쉬는 날엔 혼자 폐가를 탐방하기도 하고, 옷집에도 혼자 가서 구경도 해.히토리는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료가 자신과 동류가 아니라는 걸 알아챈다.료 씨는 혼자인 걸 좋아하는 사람이야! 커뮤 장애는 옷 가게에 혼자 못가는데!..
라멘 아카네코 1~12화(완) (TVA)설정이 고양이들이 라멘 집을 하고 있고 닝겐을 고용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라 뭔가 말도 안되고 억지스러운 스토리지만 고양이가 귀여우니 이런 건 다~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타마코라는 여성이 전 직장에서 심한 괴롭힘을 당해서 상처도 상처지만 인간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반적인 알바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고양이가 운영하는 라멘집에 면접을 보러 왔는데 "고양이가 좋습니까? 개가 좋습니까?"라는 면접 질문에 "개가 더 좋습니다"라는 대답으로 합격된다. 그 이유는 고양이 덕후가 알바로 들어오면 사심 채우기로 바빠 협력도 잘 안되고 일이 잘 진행이 안된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어쨌든 이 작품은 그렇게 라멘 아카네코에 고용되어 소소하게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의 연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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