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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기사님은 지금 이세계 모험 중 1~12화(완)  (TVA)

애니메이션판

어느날 게임 캐릭터의 모습으로 이세계에 떨어져있었다. 그것도... 스켈레톤의 모습으로..?!

일단 이 애니도 뭐 똥망애니라 하긴 좀 애매하고.. 그래도 평타는 때려주는 일상물에 가까운 모험담이라 할 수 있을 거 같다. 이 해골기사인 아크가 너무 넘사벽 레벨의 고레벨 캐릭터라 뭐든 다 해버리기 때문에 전투나 여러 장면들이 그다지 긴장감이 들지 않는다. 스토리는 일상물이라 하긴 어렵지만 기분은 진짜 일상물같은 긴장감 없는 애니.

하지만 이세계에서 약자이고 인간족에게 이용당하는 동족들을 구하려고 하는 수인족과 엘프족이 나와서 속으로 응원하게 되고 이들이 행복하길 마음속으로 기원하게 된다.

주인공이 스켈레톤의 모습을 한 것은 뭔가 저주 때문이라는 암시를 충분히 주고 있지만.. 이 작품을 보다보면 주인공의 사정 따위보다는 수인족과 엘프족이 더더욱 걱정되고 신경 쓰게 되는 그런 애니다. 무엇보다 엘프인 아리안이 너무 아름답고 매력적인 캐릭터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하게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