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테스트 그리고 인공지능의 주체화?
LLM은 내 질문에 토큰과 다음 토큰의 예측으로 문장을 만들어내는 원리를 갖는다. 우리가 튜링테스트라고 하는 건 결국 콘솔창 박스 안에 텍스트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이것이 사람인지 기계인지 판정을 내리는건데.. 이 테스트의 상황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예컨대 콘솔창에 "이따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러 같이 나가실까요?"라고 입력한 후 점심시간이 되면 모든 것이 결론이 날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당신의 고향은 어딘가요?"라고 물은 후 "X가 제 고향입니다"라고 답변이 오면 이 질답 데이터를 문맥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콘솔창을 닫았다가 연 후 "저번에 Y에 놀러갔어요. 매우 즐거웠죠. 그러고보니 저번에 저에게 당신의 고향이 Y라고 하셨죠?"라고 틀린 질문을 입력하여 틀린 답을 떠보는 것..
IT
2024. 8.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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