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딥페이크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제보 사이트가 있어 소개한다. 바로 딥페이크 범죄가 일어난 학교에 대해 제보를 받아 지도 맵에 표시하는 웹사이트이며 한 중학생이 공익적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들었다. https://deepfakemap.xyz/ 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 deepfakemap.xyz오늘 기준(24/08/28) 맵을 보면 학교만 보는 것인데도 딥페이크 범죄가 대한민국의 청소년 남성층에서 얼마나 만연한 상황인지 여실히 보여준다.또 하나의 사례로 딥페이크 범죄를 위한 한 텔레그램 방에는 22만명의 계정이 있었다고 한다. 이들의 범죄대상은 학교친구, 회사사람, 가족, 아내를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 위의 맵은 학교만을 한 것인데.. 이걸 보면 연령대를 가리지 않는 문..
제목 그대로이다. 북한에서 날리는 오물풍선 중 일부가 자주 용산 대통령실 아래로 떨어진다고 하던데..그래서 너무 불안하다.. 윤석열 대통령 시기에 다시 대통령실을 이전할 일은 없겠지만.. 다음 정권에서는 옮겨야 할 것 같다.북한과 관련한 안보 상황이 불안정한 현 상황에서 대통령실 위치를 용산으로 옮긴건 분명 전략적 미스인 것 같다. 물론 청와대라고 안전했을까..? 싶긴 하지만 이왕 옮길 거 아예 세종으로 내려가지 그랬나 싶다.다음 정권에서는 다시 옮기는게 어떨지 싶다. 또 한 번 런승만을 만들 각오가 아니면 말이다.
펜데믹 이후 시작된 북한의 국경봉쇄가 북한 주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매우 잘 보여주는 인터뷰이다.제2의 고난의 행군국경봉쇄 이후 북한 주민의 증언은 "제 2의 고난의 행군"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상황이 처참한 것으로 보여진다. 북한은 여태까지 김정일 하에서 일어난 고난의 행군 이후부터 국경봉쇄 전까지는 그래도 중국 국경에서의 밀거래를 통해 재생산은 가능한 수준의 경제였을 것으로 추측된다.펜데믹과 고난의 행군 비교 : 정권의 통제력 강화정권의 통제력을 고난의 행군과 펜데믹을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롭다. 고난의 행군 당시에는 정권의 통제력이 부실했기 때문에 국경에서의 밀거래를 막을 수 없었지만 어찌보면 북한 정권에겐 지하경제 덕에 숨을 돌릴 시간을 벌었을지도 모른다. 펜데믹과 함께 과거 고난의 행군도..
서유항마록 (플랫폼:아케이드, 연도:1988, 제작:TECHNOS JAPAN)서유항마록은 당시에 꽤나 흥행했던 게임이다. 혼자서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친구들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2인으로 함께 플레이하는 편이 여러모로 나은 게임이었다.밸런스일단 세 주인공을 원작 서유기로 따져보면 손오공>사오정>저팔계로 손오공이 가장 좋을 것 같겠지만 사실 사오정이 제일 좋고 나머지는 그럭저럭이다. 아니 오히려 손오공이 더 안좋고 다들 기피하던 캐릭터다.가장 안좋았던게 아이템을 소비해서 발동하는 특수기술의 사양 때문이다. 사오정의 특수기술은 특히 번개를 쳐서 모든 배경의 애너미를 공격하는 기술이 있는데 이게 참 요긴하다. 그런 점 때문에 너도나도 사오정을 하겠다고 우기며 싸우던 게임이다. 일반공격일반공격은 다 똑같다고 ..
닌자키드2 (플랫폼:아케이드, 연도:1987, 제작:UPL)오락실에서 무척 흥행했던 닌자키드2다.귀여운 게임 캐릭터들이 게임의 특징은 바로 귀여움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 닌자군은 상대에게 밟힐 때 눈알이 튀어나오면서 딜레이가 생기는데 이 액션도 귀엽지만 이건 뭐 상대도 마찬가지로 밟으면 멈춰서 딜레이가 생기긴 한다. 그리고 적 닌자들의 경우 죽으면 "묘옹~" 하는 소리를 내며 화면 아래로 떨어지는데 그 단말마(?)가 무척 귀여워서 게임하는 맛이 난다. (그래서 귀염뽀작이라 하지 않나ㅎㅎ귀여우면 부셔버리고 싶은 인간의 이상한 본능 때문이다)국딩 시절 이 게임은 저학년 국딩들도 고학년 국딩들도 남녀 안가리고 이 게임을 좋아했던 것 같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게임이 귀염귀염 하니 그럴만 한 거 같다. 스테..
LLM은 내 질문에 토큰과 다음 토큰의 예측으로 문장을 만들어내는 원리를 갖는다. 우리가 튜링테스트라고 하는 건 결국 콘솔창 박스 안에 텍스트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이것이 사람인지 기계인지 판정을 내리는건데.. 이 테스트의 상황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예컨대 콘솔창에 "이따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러 같이 나가실까요?"라고 입력한 후 점심시간이 되면 모든 것이 결론이 날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당신의 고향은 어딘가요?"라고 물은 후 "X가 제 고향입니다"라고 답변이 오면 이 질답 데이터를 문맥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콘솔창을 닫았다가 연 후 "저번에 Y에 놀러갔어요. 매우 즐거웠죠. 그러고보니 저번에 저에게 당신의 고향이 Y라고 하셨죠?"라고 틀린 질문을 입력하여 틀린 답을 떠보는 것..
너클 죠 (플랫폼:아케이드, 연도:1985, 제작:TAITO)너클 죠는 과거에는 어느 오락실을 가든 무조건 한 대 정도는 있었던 히트게임이다. 계층이 있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며 주먹과 발로 적들을 모두 쓰러뜨리는 게임이다.문방구 게임기로도 각광이었다너클 죠는 또한 문방구 앞 조그마한 게임기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당시 내 기억으로 80년대 말 문방구 게임으로 사랑받은 게임들은 갤러그(1981), 너구리(1982), 이얼쿵푸(1985), 버블보블(1986) 정도였다.그렇다. 옛날 80년대 후반에도 서울에는 문방구 앞에 게임기 정도는 한두 개 쯤은 있었으니 문방구 게임기는 의외로 오래된 문화라는 걸 알았으면 한다. 요새는 다X소나 학교의 구매 등에 의해 문방구는 거의 사라져버렸지만... 밀레니얼 세대 ..
골든 액스 (플랫폼:아케이드, 연도:1989, 제작:SEGA)골든 액스는 국딩 시절 "황금도끼"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황금도끼 시절이 게임은 혼자서 하기는 당시에도 어려운 게임이었다. 대부분 친구와 함께 플레이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면 조금 수월해진다. 뭔가 중세 판타지 분위기가 흐르기 때문에 어린 시절 꽤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다. 남자는 빤스, 여자는 비키니를 입은 패션이 좀 남사스럽긴 하지만 국딩 시절 딱히 신경 쓰였던 건 아니었던 거 같다. 다들 도끼 할아범을 하려고 혈안이었다. 가장 강하고 조작도 수월했기 때문.캐릭터에 대해당시 나는 도끼를 든 할아버지를 주로 플레이 했었는데 다시 할 때는 할아버지의 덤블링 후 공격하는 패턴에 시작점과 타격점이 길다보니 적응이 어려웠다. 다시 여자 쪽..
- Total
- Today
- Yesterday
- 셜록홈즈
- 가사노동
- 시점간단일체계
- 라멘아카네코
- 인공지능
- 논문읽기
- 덕후감
- 시로바코
- 이윤율
- 엘스터
- 뒤메닐
- 살상무기지원
- 외톨이더락
- 암호화폐
- 오블완
- 잉여가치
- 에릭올린라이트
- 생산력우위태제
- 코헨
- 신카이마코토
- 가족임금
- 넷플릭스
- 전형문제
- 여성주의
- 노동력
- 여성혐오
- 내청코
- 티스토리챌린지
- 자동분류
- 초속5센티미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