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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3기 1~11화 (TVA)
참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 3기 제작이 되어 기쁘게 생각했다. 하지만 뭐랄까. 역시 명작은 1, 2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3기는 왕녀 아이리스의 초대 그리고 왕궁에서의 에피소드 그리고 이어지는 다크니스의 불행한 결혼을 해소하는 이야기 줄기로 이루어져있다.
2기에서는 그래도 메구밍과 카즈마가 섬씽이 있는 것이라면 이번 3기에는 아예 대놓고 카즈마와 다크니스를 맺어줄 각오가 무척 많이 보였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카즈마는 메구밍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다크니스와 카즈마는 같은 상성이 있어 안맞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다크니스와 카즈마 둘 다 변태(?)이기 때문에 둘이 맺어지면 둘 다 망가지고 나락을 간다. 100% 확신한다...
이에 반해 메구밍은 카즈마의 그런 잘못된 성품을 잘 제어해줄 것 같다. 그렇다면 좋은 성품의 용사가 될 수 있단 말야. 결국 여신들의 사정과 아쿠아의 사정을 생각해보면 마왕을 토벌해야 하잖아? 그래서 나는 메구밍-카즈마가 가장 적합하고 합목적적인 커플이라 생각하는데...
모찌론 이 작품의 근본이 "개그"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겟지만ㅎㅎ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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