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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66)
「슈타인즈 게이트」 후기

「슈타인즈 게이트」가 안드로이드로 나오게 되어 모바일로 직접 플레이 하여 진엔딩까지 클리어하였다. 1편만 무료이고 나머지까지 플레이하려면 3만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결제했고, 실상 3만원을 낸 보람이 있던 게임이었다. 갓띵작. 모처럼 이렇게 흥미롭게 한 비주얼노벨 게임은 「투하트」 이후 처음인 듯 하네. 일단 마기세 크리스가 죽는 스토리 너무 잔인했다ㅠ 그래도 크리스를 살리려고 하는 진엔딩에 감동ㅠ 엉엉 크리스 찡...ㅠㅠ 이 게임에 대해 간단한 평을 하자면 이 게임의 장르는 SF물 비주얼노벨쯤 되겠다.거의 하는 것 없이 화면만 터치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시간여행이다. 여기서는 "어트랙트 필드 이론"이란 것이 나오는데 이게 학계통설은 아닌 것 같다. 좀 황당한 이론이라.. 위의 첨부된 이미지..

덕후감 2021. 5. 29. 00:09
이윤율의 균형안정성 : 벡터오차수정모형

이전의 글 산업별 총자본경상이익률의 충격반응함수 추정 에서 나는 코스닥의 부문별 총자본경상이익률을 마르크스경제학적 이윤율의 대체지표로서 활용하여 각 부문의 이윤율 변수들이 상호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글에서 나는 이윤율의 균등화를 간접적으로 확인하고자 공적분 분석과 벡터오차수정모형(VECM)을 활용하여 이것이 균형안정적인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여기서 균형안정적이라는 말은 최적균형을 의미하지 않는다. 단지 중심에서 이탈한다 하더라도 다시 복귀하는 "안정성"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마르크스경제학의 이윤율은 이론적으로 최적화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며 이윤율이 자본간 경쟁에 따라 균등화 혹은 균등화를 향해 나아간다는 성질만 밝혀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따라서 이는 곧 이윤율 변수들이 균등..

정치경제학 2021. 5. 29. 00:08
투입-산출모형의 고유값과 고유벡터의 의미

1. 서론마르크스경제학에서 이용되는 투입-산출모형에서 투입계수행렬에 대한 고유값과 고유벡터의 의미에 대해서 음미하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기술적 내용에 대한 소개는 여기서 다루지 않는다. 이는 이전의 포스트 「페론-프로베니우스 정리와 FMT」를 먼저 참고하라.일반적으로 투입-산출모형에서 고유값은 이윤율의 역수를 의미한다. 스라파 경제학과 마르크스 경제학에서의 그 해석은 전혀 다른 이론에 기반하기 때문에 둘을 각각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2. 본문2-1. 기본가정우선 논의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공유될 수 있는 가정을 여기서 다루어보자. $n$ 개의 부문만으로 이루어진 폐쇄경제를 상상해보자. 그다음 이 경제에는 고정자본은 없으며 투입시점에서 유동자본과 노동량이 모두 남김없이 ..

정치경제학 2021. 5. 29. 00:04
17년 7월 덕후감. 「기억술사 1」

※ 주의 :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기억술사 1 - 기억을 지우는 사람 이번에는 라이트노벨이라기보다는 일반소설이다. 요새는 소설을 읽는 시간이 많이 없어 이번 달 역시 한 권만 읽었다. 그것이 「기억술사 1 - 기억을 지우는 사람」이었다. 이 소설은 기억술사라는 일명 도시전설류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한다. '기억술사'라는 도시전설을 처음 들은 것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이었다. 해 질 녘 공원의 초록색 벤치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면 기억술사가 나타난다. 그래서 잊고 싶지만 아무리 해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지워준다는.[프롤로그 中] 다른 도시전설과 다르게 이 기억술사 이야기에는 몇 가지의 특징이 있다. 이야기에 플롯이 없다. 즉 발단→갈등→절정→대단원과 같은 무서운 이야기들의 전형적인 플롯이란 것이..

덕후감 2021. 5. 29. 00:00
생산력 우위 태제 시리즈 3부 : 경제구조와 상부구조, 이데올로기

이 글은 제럴드 앨런 코헨의 "생산력 우위 태제(이하 )"에 대한 소개를 위해 기획한 시리즈이다. 코헨의 논의들을 요약하기는 매우 버거운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그의 논의들을 여러 시리즈로 나누게 되었다. 이는 나의 올해 2017년의 학습계획 중 하나로 손꼽은 것이고 나에게 이를 정리할 시간이 주어졌으므로 를 검토한 내 생각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참고로 이번 글로서 생산력 우위 태제 시리즈는 끝난다. 이 글은 코헨(1981)에 나오는 제 8장 토대와 상부구조, 권력과 권리(p369-414)에 대해 정리 및 노트한 것이다. 서론 여태까지 우리는 생산력과 경제구조, 그리고 생산력 우위 태제에 대해 소개해왔다. 그러나 또 다른 마르크스주의의 중요한 주장은 바로 상부구조와 이데올로기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1..

정치사회이론 2021. 5. 28. 23:59
생산력 우위 태제 시리즈 2부 : 생산력의 설명적 우위

이 글은 제럴드 앨런 코헨의 "생산력 우위 태제(이하 )"에 대한 소개를 위해 기획한 시리즈이다. 코헨의 논의들을 요약하기는 매우 버거운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그의 논의들을 여러 시리즈로 나누게 되었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2부에 종료되는 건 아니고 좀 더 논의할 게 많을 것 같다. 어쨌든 이는 나의 올해 2017년의 학습계획 중 하나로 손꼽은 것이고 나에게 이를 정리할 시간이 주어졌으므로 를 검토한 내 생각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 글은 코헨(1981)에 나오는 제 6장 생산력의 우위(p253-308)과 제 7장 생산력과 자본주의(p309-367)에 대해 정리 및 노트한 것이다. 1. 서론 1부에서 이미 다루었듯이 는 생산력이 경제구조에 대해 상대적으로 설명적 우위에 있다는 태제이다. 이는 생산력..

정치사회이론 2021. 5. 28. 23:58
생산력 우위 태제 시리즈 1부 : 경제구조와 생산력

이 글은 제럴드 앨런 코헨의 "생산력 우위 태제"에 대한 소개를 위해 기획한 시리즈이다. 아마도 2부작으로 끝이 날 것 같다. 이는 나의 올해 2017년의 학습계획 중 하나로 손꼽은 것이고 나에게 이를 정리할 시간이 주어졌으므로 이를 검토한 내 생각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 글은 코헨(1981)에 나오는 제 1장 생산력의 구성(p99-147)과 3장 경제구조(p149-183)에 대해 정리 및 노트한 것이다. 코헨의 "생산력 우위 태제"는 생산력이 생산관계에 대해 설명적 우위를 갖는다고 보는 입장이다. 이를 일종의 과학기술만능주의(technicism)로 해석하는 것은 이를 오도하는 것이다. 그것은 단지 생산관계를 설명한다는 입장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이는 "어떤 특정 생산력 수준에서 특정한 생산관계가 그에..

정치사회이론 2021. 5. 28. 23:43
G.A. 코헨. 물신주의, 공산주의,분업의 폐지에 관한 노트

이 글은 제럴드 앨런 코헨(1981)에 나오는 제 5장 물신주의(p225)에 대해 정리 및 노트한 것이다. 상품물신주의 물신이란 종교에 관한 담론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즉 철학에서의 종교비판의 목적으로 등장한 것이다. 예컨대 물신이란 실제로 능력을 갖지 않았으면서 그것이 타고난 것으로 지각하도록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실제로 대중에게 그것을 경험시킬 수도 있다. (파스칼의 "일단 신에게 무릎을 꿇어라"를 생각해보면 된다.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하더라도 그것은 경험할 수 있다) 마르크스는 이러한 담론을 경제영역에서까지 찾아낸다. 그의 물신론에서 아마도 가장 대표적인 것은 상품물신론일 것이다. 코헨의 경우 이것보다 자본의 물신주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무게를 두고 있다. 우선 상품물신주의에 대해 다루어..

정치사회이론 2021. 5. 28. 23:40
레닌의 "떡갈나무와 당나귀" 우화

알튀세르 말년에 했다는 인터뷰 [The Crisis of Marxism: An interview with Louis Althusser]를 보다가 여기 나오는 레닌이 말했다는 우화가 재밌어서 구글 번역기 돌리고 약간 손을 보고 공개해봅니다. 레닌이 스위스에서 말한 우화라고 알튀세르가 소개하는데... 아마도 스위스로 망명했던 시기였나 봅니다. 그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동료에게 이 우화를 들려줬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생각하게 해주는 우화랄까요. 그나저나 링크된 알튀세르의 인터뷰 전문과 영상은 관심있는 분이면 꼭 보시길. 기자 주석을 보니 약간의 실수가 있었던 것 같지만 노년에 들어 자신의 체계를 거의 완성한 지식인의 원숙한 인터뷰이니 꽤 흥미롭게 읽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는 방송프로그램에 나갈 인터뷰..

ETC 2021. 5. 28. 23:36
산업별 총자본경상이익률의 충격반응함수 추정

서론 : 마르크스경제학에서 이윤율은 왜 중요한가 마르크스경제학에서 가장 독특하다고 볼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이윤율 분석이다. 마르크스경제학에서 이윤율은 왜 중요한가? 그것은 가치의 생산가격으로의 전형과 관련이 있다. 노동가치론이 현실분석으로 연결짓는 이론적 논거는 두 가지이다. 첫째. 노동시간의 화폐적 표현 MELT를 이용하여 거시적 집계치인 순생산물의 가격을 직접노동시간과 항등적으로 관련짓는 것이다. 둘째. 균등이윤율이 성립하는 부문/기업 간 생산가격이 장기적으로 성립한다면 가치는 (적어도 장기적 시간 차원에서) 생산가격과 연관될 수 있다. 후자에 따르면 거의 무작위에 가까운 시장가격의 변동은 장기 시점 차원에서는 이윤율의 균등화를 낳는 생산가격의 중심에서 변동한다고 주장한다. 시장가격의 변동은 노동가..

정치경제학 2021. 5. 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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